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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22:00

오늘이 마지막 날 인것처럼


이젠 남자 때문에 울 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서른이 되면 안 그럴 줄 알았어.

가슴 두근 거릴 일도 없고,
전화 기다린다고 밤샐 일도 없고,
그냥 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가슴 안 다치게 내 마음 안 다치게
나 그냥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근데 이게 뭐야.. 끔찍해!
그렇게 겪고 또 누굴 좋아하는 내가...
나는 이런 내가 아주 끔찍해 죽겠어.

심장이...
심장이 딱딱해 졌으면 좋겠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내이름은 김삼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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